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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본무 “치열한 리더 500명 키워라”
구본무 회장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25세 때인 1950년, 현장 근로자들과 같이 먹고 자는 혹독한 경영수업을 받았다. 아버지 구인회 창업주는 그 이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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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을거리 찾아라 … 대기업들 앞다퉈 ‘통 큰 투자’
국내 대기업들이 연초부터 ‘통 큰’ 투자·고용 계획을 내놓고 있다. 특히 LG와 롯데는 사상 최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. 주력 분야에서 시설 신·증설을 통해 세계시장 주도권을 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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㈜코리아나화장품 천안시 기업인 대상 수상
천안시 성거읍 정촌리에 있는 ㈜코리아나화장품(대표이사 유학수)이 천안시 기업인대상 종합대상 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. 시는 최근 기업인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영실적이 우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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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, 경영진 대폭 교체 … 전자 사령탑 김쌍수 부회장서 남용 부회장으로
LG그룹이 LG전자.LG필립스LCD 등 주요 계열사의 사령탑을 3년3개월 만에 교체했다. LG전자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남용 ㈜LG 전략사업담당 사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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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… 위기에 강했다
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.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.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.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. 최지성·최도석·최주현·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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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도 “5년간 일자리 24만4000개 창출”
전남도는 2012년까지 5년 동안 기업 투자 유치와 전략산업 육성, 성장 거점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24만4000개를 창출하는 장기계획을 마련해 3일 발표했다. 전남도에 따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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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 기술력으로 고객 감동 … 세계가 좁다
(1) 영업이익률 15% … 타사의 3배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의 약 15%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조선사다. 또 육·해상 플랜트, 엔진기계, 건설장비, 전기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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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베낄 것 없고 베껴선 못 이긴다” 기업보다 정부가 앞장
관련기사 “신사업 발굴엔 독불장군 없어 … 삼성이라도 정부 도움 필요” “그룹과 계열사의 모든 동력을 가동해 신성장 동력을 반드시 찾아내자.”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신년사다.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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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건설, 가스·발전 사업 강화 … 그린 비즈니스를 신성장 동력으로
GS건설이 전남 여수에 지은 정유플랜트 시설. 이 회사는 인근에 추가로 플랜트 시설을 건설한다.올해 GS건설은 지난해 시작한 내실경영의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성장의 고삐도 늦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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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용건설, 싱가포르 1조원 공사 수주 눈앞 … 중동 진출도 ‘맑음’
쌍용건설은 올해 매출 2조원을 돌파하고 이 중 50%를 해외에서 벌어들인다는 목표를 세웠다. 사진은 이 회사가 건설 중인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.쌍용건설은 올해 사상 최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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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, 미래 신기술 선점, 중국시장 잡는다 … 세계를 잡는다
‘중국’과 ‘기술’. SK텔레콤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자동차의 각종 기능을 원격 제어하는 ‘모바일 텔레매틱스 기술(MIV)’을 시험하고 있다. [SK텔레콤 제공]SK그룹이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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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현금 부자’ 롯데와 ‘상장 차익’ 신세계, 유통지존 놓고 격돌
롯데쇼핑·신세계·현대백화점·홈플러스 등 국내 4대 유통업체는 올 초 기업 인수합병(M&A) 시장에서 ‘빅 매치’를 벌였다. 매물로 나온 GS그룹의 백화점과 대형 마트를 누가 사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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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성장을
얼마 전 세계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자 석유자원을 전량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 사회에는 아연 긴장감이 돌았다. 내가 다니는 직장에서도 승용차 홀짝제가 실시돼 출퇴근 불편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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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해외 다니며 첨단기술 사냥” 삼성전자 ‘테크노 탱크’ 대변신
삼성전자는 18일 삼성 프린터가 유럽 등 5대륙 시장에서 2009년 3분기 레이저 복합기 제품분야 판매량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. [연합뉴스]국내 최대 민간 ‘테크노 싱크탱크’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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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, 올 2조3000억원 투자 … 매출 목표 50조원으로
GS그룹은 올해 생산설비·사업 확장 등에 2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매출 목표를 50조원으로 잡았다고 21일 발표했다. 투자금액은 사상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고, 매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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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 핵심 기술까지 중기와 함께 개발
구본무(오른쪽에서 둘째) LG그룹 회장은 지난해 10월 경기 화성의 LG화학 협력사를 직접 방문했다. 이날 구회장은 “단순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파트너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협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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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문·이과 나누면 창의가 없다
신동희성균관대 교수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2009년 시작된 WCU(World Class University·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)는 융합학문 활성화를 통해 국내 학문 수준을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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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은행권 영역 인수·합병 추진
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(둘째줄 왼쪽에서 여섯째)과 임직원들이 올해 시무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. [사진 KB금융지주] KB금융지주는 올해 ‘생산성 제고를 통한 경영 효율화 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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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수펙스 위원장·계열사 CEO 대폭 교체 … ‘안주하다 뒤처질라’ 세대교체에 초점
새해 사업 전략으로 ‘안정’보다 ‘쇄신’에 방점을 찍은 몇몇 기업의 연말 인사에서는 젊은 경영인이 대거 등장했다. 수익성 높은 사업부에 힘을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인재를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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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혁신경영 신시장 개척하다] 해외인프라 사업확장 등 신성장동력 확보 주력
GS는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&A,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조정에 주력했다. 사진은 GS리테일의 미래형 편의점 모습.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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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브라보 리스타트' 창업팀에 최대 1억 지원
SK텔레콤의 창업 지원 프로젝트인 ‘브라보! 리스타트’ 3기 선정팀이 지난 1월 12일 발대식을 가졌다. 각 팀에게는 창업 지원금 2000만원과 함께 사업 성공을 위해 개별 사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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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, 에너지·친환경 자동차서 미래성장동력 찾아
LG화학 연구원들이 대전 소재 기술연구원에서 가정용 ESS(에너지저장장치) 성능을 검사하고 있다. LG는 신성장동력으로 ESS·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솔루션 부문에 적극 투자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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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미 "국토는 국민의 집...맞춤형 주거복지·교통 공공성 강화"
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현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국회 의원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. 강정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"국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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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기업] 기업 유치 확대, 투자실행 70% 달성 …'글로벌 에너지 허브'가속도
한국전력 GE와 한전은 지난 25일 한전 본사와 나주혁신도시에서 ‘GE-한전 에너지밸리 투자 추진단 발족 행사’와 ‘ GE-한전 빛가람 에너지밸리 사무소 개소식’을 개최하고 빛